부의 추월차선, 용어소개와 인기 이유 및 비판 그리고 저자소개

부의 추월차선 책이 나온 이후 이 단어를 차용한 제목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책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이 도서에서 다루는 용어와 인기 있는 이유와 비판, 저자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엠제이 드마코 지음/신소영 옮김/토트 출판

용어 소개

우리의 경제활동은 세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도, 두 번째는 서행 차선, 세 번 째는 추월차선입니다.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인도 위를 걷는 보행자는 월급을 빨리 써버리는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급여의 규모에 상관없이 돈을 다음 달 월급이 들어오기도 전에 다 써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모두 가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큰 소득을 얻는 인도 위를 걷는 보행자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들의 문제점은 돈에 대한 감각이 없고, 경제적인 지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큰돈을 벌어들인 유명인이 과한 소비습관과 그릇된 경제관념으로 파산한 사례를 들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서행 차선이 있습니다. 서행 차선의 사람들은 착실한 일반 사람들이 달리는 차선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월급의 일부를 저축하고 투자하며 은퇴 후에 별다른 일 없이 일정한 수익이 나오길 바랍니다. 노년기에 들어섰을 때 살아있고 불운이 없다면 일정한 부가 쌓여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나쁘지 않게 생각한 이 차선도 저자는 나쁘다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젊었을 때 부와 여유를 누리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서행 차선으로 간다면 몇십 년 동안 내 시간과 돈을 바꾸고 노년에 들어서야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월차선입니다. 추월차선은 다수의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며 급속도로 부를 쌓는 노선입니다. 비결은 타인이 자신이 제공하는 가치로 삶이 편해질수록 부자가 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탄다는 것은 살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것 같습니다.

급하게 돈을 벌기 위한 사람에게 직설적인 조언

비상식적 성공법칙, 급하게 돈을 벌기 위한 사람에게 직설적인 조언

부의 추월차선 인기 이유와 비판

이 책에서는 부를 축적하는 일반적인 통념을 깼습니다. 그것이 대중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해주었기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위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결과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서행 차선에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 삶에서는 서행 차선을 타더라도 후손의 삶은 추월차선을 타는 것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실제로 엠제이 드마코가 경제적 자유를 이 책에서 이야기했을 때 반응이 좋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책의 제목이 불편하다거나 결국에는 사업을 하라는 뜻으로 들린다 등의 후기들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몇십 년 동안 저축을 해서 부를 이룬 것이 아니라 집중했던 몇 년 동안 부를 쌓은 결과라는 사실은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던 사람이 성공을 했다는 사실이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그래서 부의 추월차선은 절약과 저축으로 부를 천천히 이루는 방식에 질문을 던집니다. 또 학력과 인맥 등은 부의 추월차선과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서행 차선을 타는 것보다는 작게 시작하더라도 사업을 하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부의 추월차선의 길 위에 있는 것은 대가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위험 부담입니다. 이 길 위에서는 직접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각자의 결론은 다를 것입니다. 실제로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저자가 실제로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팔아 돈을 벌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는 평도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 사람이 이야기했던 사업은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또 냉소적으로 이야기 하기를 책에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요약하자면, 일찍 사업을 시작하고 위험은 감수하고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라는 식이 아니냐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책의 강한 어조가 저자가 생각하는 삶과 다른 다수의 사람들은 반발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착실하게 서행 차선을 걷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만 말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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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그렇다면 저자는 과연 어떻게 이런 사고를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엠제이 드마코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대학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람보르기니에서 내리는 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런 차를 탈 수 있을 만큼 부자라면 당연히 나이가 많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린 사람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저자는 그 사람이 어떻게 그런 차를 탈 수 있었을지 추측했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은 그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었거나 물려받을 재산이 있었거나 스포츠 선수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저자의 사고가 전환이 됩니다. 젊은 나이에도 큰 부자가 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말입니다. 그때의 생각이 평범하게 살았을지도 모르던 엠제이 드마코를 돈 버는 법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를 만들게 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욕구로 돈만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사업가와 같은 시각을 던져 준 것은 기억할만합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의 태도로 살아가는 것은 삶의 재미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