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메이션 책 -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준 기적의 질문법

미라클 모닝 등의 자기 계발 챌린지에서 심상화와 확언을 하는 활동을 자주 봅니다. 일종의 시크릿의 확장 같습니다. 그러나 그 확언을 성공하신 분들이 얼마나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어포메이션에서는 확언의 한계를 넘어 올바른 질문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뇌는 의문이 있으면 질문을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확언의 배신

‘나는 매일 나아지고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한 부자다’ 등 긍정적인 확언을 가득 쓰지만 마음 한쪽에서는 불신이 피어오릅니다. 내가 진짜로 할 수 있을지,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나에게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세어보며 불안이 따라옵니다. 그러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좌절합니다. 결국에는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둡니다. 얼마 후 성공한 사람들이 확언을 해보라고 추천합니다. 그래서 확언을 다시 시작했다가 좌절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부자라고 확언을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잠재의식은 지금 내가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작용 반작용의 법칙, 역 노력의 법칙입니다. 소망이 강하면 강할수록 저항하는 생각도 동시에 나타납니다. 이런 방식의 확언이 왜 효과가 없는지 확실해졌습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을 때는 절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반대로 그토록 원하던 의식적인 소망이 아닌 결핍으로 가득 찬 무의식 쪽으로 향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순조롭게 목표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확언이 아니라 어포메이션이다

의식이 물질이 되는가

어포메이션은 단순한 확언과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포메이션은 본인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달성했다고 상상한 다음, 그 느낌을 가지고 미래에서 현재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부자다’ 형식의 확언이 아니라, ‘나는 왜 부자가 되었을까?’라고 이루어진 결과의 시점에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어포메이션이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무의식적인 저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우리의 뇌는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찾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스스로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에게 던진 답을 구하며 현재에 몰입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이것이 원하는 미래를 자연스럽게 현실화시킨 자동 프로그램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형 어포메이션이 창조할 놀라운 현실

마음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면 믿으실 수 있으십니까? 지금 이 글도, 당신이 편히 누워 있는 그 집도, 출근 중에 타도 있는 지하철도 사람의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력은 상상을 현실로 출력해냅니다. 이 과정이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A에서 B로의 변화를 원한다면 그 사이에 다르게 인지하는 간격이 있을 것입니다. 이 사이의 틈을 건너가야 합니다. 사실 이 간격의 난이도를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집니다. 100원을 버는 난이도와 100만 원을 버는 난이도의 체감은 다를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 간격 사이에 발생하는 부정적인 생각의 싹입니다. 100원을 쉽게 버는 것은 간단하게 성공하겠지만 100만 원을 쉽게 버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포기하기 쉽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변화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포메이션으로 무의식을 강력하게 제어할 자동반응 장치로 사용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일이 이루어질지 자동완성 질문을 늘 품으면 됩니다. 저자는 서른 살에 이혼남이었습니다. 심지어 통장에 잔고도 얼마 남지 않아 낙담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샤워를 하다가 불현듯 어포메이션이라는 영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기가 믿지 않는 긍정적인 확언에 시간을 그만 낭비해도 됩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질문에는 우리 뇌가 답을 자동적으로 찾아줄 것이기 때문입니다.